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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불…9명 사상·21명 연락두절

입력 2024-06-24 11:32 수정 2024-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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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10시31분쯤 경기 화성의 한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사망자 1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시청자 김영중〉

오늘(24일) 오전 10시31분쯤 경기 화성의 한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사망자 1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시청자 김영중〉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 31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유해화학물질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인원 145명과 장비 50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1명과 중상자 1명 등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31분쯤 경기 화성의 한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사망자 1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시청자 권택문〉

오늘(24일) 오전 10시31분쯤 경기 화성의 한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사망자 1명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시청자 권택문〉


현재 공장 노동자 21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가운데, 소방당국은 이들의 전화번호를 확보한 뒤 위치추적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후 12시 36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범정부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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