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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전국 곳곳 비 내린다…제주 산지 200㎜ 이상

입력 2024-06-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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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도 중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역대 절기 '하지' 중 가장 더운 날이었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조금 쉬어가겠는데요.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다만, 아직 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은 주말 동안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남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되겠고, 중부지방에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호남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50~180mm가량의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특히, 제주 산지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또 한 번 쏟아지겠습니다. 반면, 수도권에는 5~20mm 정도로 약하게 지나겠습니다.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50mm의 매우 굵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거센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강한 비로 인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표정이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25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이 비는 대부분 모레 오전에 그치겠지만, 오후부터는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요. 수도권과 강원 북부, 제주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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