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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채상병 특검' 입법청문회…이종섭·임성근 등 증인 출석

입력 2024-06-21 07:53 수정 2024-06-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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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의 자리에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관련 문서가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의 자리에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관련 문서가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21일)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입법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지난 14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고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실시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총 12명의 증인과 3명의 참고인을 부르기로 했는데, 증인 명단에는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 전 국방부 장관과 박 전 해병대 수사단장, 임 전 해병대1사단장,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4명은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이른바 방통위법 개정안과 관련해 입법청문회를 엽니다. 과방위 입법청문회에는 김홍일 방통위원장,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 이헌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 두 입법청문회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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