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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보고 있나? '조회수 800만' 대박 터진 양산시 [소셜픽]

입력 2024-06-21 08:16 수정 2024-06-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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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브의 성공 이후, 최근 지자체마다 참신한 홍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 지자체가 올린 영상이 800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는데요.

[하진솔/양산시 주무관 : 안녕하세요. 저는 양산시청 소통담당관실 홍보팀에서 근무하는 하진솔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홍보팀으로 발령 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100만 조회 수가 넘는 영상이 수두룩합니다.

세 명으로 꾸려진 작은 팀, 16살 차이의 팀장님과 팀 내의 자율성이 좋은 콘텐트의 원동력입니다.

[하진솔/양산시 주무관 : 제가 9급 말단 공무원인데요, 9급과 6급 팀장님과의 관계는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저희는 정말 수평적인 관계, 그런 편한 관계여서 이런 영상도 나오지 않나.]

어딘가 어설픈 영상들이지만 주변 반응은 뜨겁습니다.

[하진솔/양산시 주무관 : 춤 한 번 하려면 전날에 야근하기도 하고… ('슈퍼노바' 출 때) 다른 주무관님이 제가 하는 거 보고 너무 습득이 느리니까 나중에 오후에 와도 되냐고.]

[하진솔/양산시 주무관 : 시장님이 지나가시면서 한 마디 말씀하셨는데요. '진솔아, 팀장님 믿지 마라' 이렇게 한 번. {잘 보셨단 뜻이겠네요?} 네 맞습니다.]

재미만큼이나 시의 정책을 잘 알려야 한단 책임을 느낀다면서 '충주맨'에게 이런 말도 남겼습니다.

[하진솔/양산시 주무관 : 지금처럼 1등, 1위시잖아요? 저희도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양산은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매력적인 도시거든요. 양산에 많이 놀러 와주세요!]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yangsan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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