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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에 '황금 연휴'…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7일 쉰다

입력 2024-06-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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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공휴일은 모두 68일로 올해와 같은 수준인데,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내년 10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 동안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내년 10월에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엔 언제 일하고, 언제 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월력요항이 공개됐습니다.

월력요항은 관공서가 언제 쉬는지, 24절기는 언제인지 등 달력 제작 기준이 되는 자료입니다.

가장 궁금한 건 휴일이 얼마나 붙어있느냐죠.

내년 최장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황금연휴입니다.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쭉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직장인의 경우 하루만 연차를 내면 열흘을 내리 쉴 수 있습니다.

사흘 이상 쉴 수 있는 연휴는 모두 6번이고, 전체 공휴일은 68일로 올해와 같습니다.

언제 국기를 게양해야 하는지도 표시되는데, 3·1절과 제헌절, 광복절을 비롯해,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이 포함됩니다.

원래 이 월력요항은 과기부가 매년 발표해왔는데, 지난달 우주청이 출범하면서 우주청 소관이 됐습니다.

내년부턴 우주청이 개청한 5월 27일도 '우주항공의 날' 기념일로 지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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