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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아파트서 불…2명 병원 이송

입력 2024-06-20 15:41 수정 2024-06-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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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16층짜리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JTBC '지금이장면' 영상 캡처〉

20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16층짜리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JTBC '지금이장면' 영상 캡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16층짜리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2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오늘(20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24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 주변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하교했고,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상자로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지금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총 7동으로 541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남구는 화재 발생 30여 분 뒤인 오후 1시 55분쯤 재난문자를 보내 "역삼동에 화재와 연기가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고, 센터필드 교차로 통제 중이니 우회하길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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