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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지창욱 "멕시코 농부의 삶…너무 힘들었다"

입력 2024-06-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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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호, 이태경 PD,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가비, 덱스, 데프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호, 이태경 PD,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가비, 덱스, 데프콘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My name is 가브리엘'의 배우 지창욱이 멕시코 농부의 삶을 살아본 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삐빼의 삶을 살았다. 오랜만에 예능을 하면서 서툴기도 하고 어색함 아닌 어색함을 가지고 촬영했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능 출연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에는 "처음에는 예능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보니, 오히려 부담은 없었다"고 답하면서, "막상 현장에서 당황했던 것 같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삶으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유추해가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게 처음엔 쉽지 않았다. 일도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출연자의 성향에 맞게 나라와 인물을 선정했다는 김태호 PD는 "지창욱이 인터뷰에서 '연예인이 힘들어야 한다. 그래서 시청자가 좋아해야 한다'는 멘트를 했더라"며 지창욱이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스타 연출자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의 이태경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

박명수(태국 치앙마이),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가 '타인의 삶'의 주인공이 된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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