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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여름 첫 폭염특보…한낮 35도까지 치솟을 전망

입력 2024-06-19 10:43 수정 2024-06-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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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건널목에서 시민들이 작열하는 태양 아래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건널목에서 시민들이 작열하는 태양 아래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9일) 오전 10시부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폭염특보가 발표된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입니다. 지난해(6월 18일)와 비교하면 하루 늦게 발표됐습니다.

서울과 함께 폭염특보가 발표된 곳은 경기도(시흥, 부천 제외), 강원도(정선 평지, 원주, 철원, 화천, 홍천 평지, 춘천, 인제 평지, 강원 북부 산지), 충청남도(천안, 공주, 아산, 논산, 부여, 청양, 계룡), 충청북도(청주, 옥천, 영동, 진천, 음성, 단양, 증평), 전라남도(담양, 곡성, 구례,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전북자치도(완주, 익산, 전주),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경상남도(양산,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함양, 합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중부, 서부), 세종 등입니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대전·광주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인천은 31도, 부산·울산·창원은 33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경기 고양은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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