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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 "김 여사 주사 맞았다"...명예훼손 혐의 조사

입력 2024-06-18 10:39 수정 2024-06-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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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최재영 목사는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왔습니다.

당시 "영부인도 그렇고 맞아서는 안 되는 무슨 주사를 맞고 있다",

"일반인이나 이런 분들은 맞을 수 없는 주사"다, "책임질 수 있는 발언"이라는 등의 말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 목사가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보고 지난달 최 목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최 목사 소환 당시 몰래 카메라 촬영 당시 상황과 함께 해당 발언의 경위와 근거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목사 측은 "사전에 고지된 고발 혐의가 아니었다"며 "공인에 대한 공익성 의혹 제기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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