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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버닝썬 루머 사실 아냐…클럽녀·마약 억측 그만"

입력 2024-06-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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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다은 SNS 캡처〉

〈사진=송다은 SNS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다은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 몇년간 꼬리표로 따라 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다. 참고로 비흡연자다. 술도 잘 못 마신다. 하지만 몽키 뮤지엄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성인이 된 후 대학교 재학 중일 때도 동기들과 학교 근처 호프집이나 가끔 바를 몇 번 다녀본 게 전부다. 어느 날 한교의 한 선배가 같이 저녁을 먹자 했고,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다. 인연이 이어져 라운지 클럽을 오픈 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아 동의했다'고 털어놨다.

송다은은 '당시 몽키 뮤지엄에서 했던 일은 문 앞에서 노트북에 입력된 예약자가 누군지, 그 예약자 손님이면 팔목에 따를 착용해주는 일을 했다. 한 달만 도와달라는 말에 알겠다고 했다. 몽키 뮤지엄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1주년 파티 당시 경품이 당첨됐고 (승리와) 같이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시그널' 출연 후 퍼지게 돼 몽키 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됐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됐다.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다른 여자 분들을 끌여들었다' '버닝썬에서 일했다' 등 나와 관련된 풍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며칠 전 다른 여배우 선배님께서 잃어버린 6년에 대해 말했는데, 나 또한 그랬다. 캐스팅 됐던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진행하던 광고, 라디오 등 실시간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매일 눈물로 절망스러운 나날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다은은 '그러니 제발 클럽녀, 마약 투약 억측 등은 그만 해줬으면 좋겠다. 내 삶을 나쁜 꼬리표 없이 행복하게 하루 하루 살고 싶은 평범한 30대 여자다. 이 글로 많은 오해가 풀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송다은은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 송다은은 소속사를 통해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평소 승리와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으로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해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송다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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