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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덮은 이탈리아 의회 '난투극'…휠체어 타고 피신 [소셜픽]

입력 2024-06-14 08:51 수정 2024-06-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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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이탈리아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탈리아에선 G7보다 이 사건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난 12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의회에서 한 의원이 장관에게 이탈리아 깃발을 건네려고 합니다.

이걸 제지하는 과정에서 국회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의원들은 서로 주먹질을 했고 한 의원은 넘어져 결국 휠체어를 타고 국회 밖으로 피했습니다.

이 사건은 13일 이탈리아 신문 1면을 장식했는데요.

이날이 G7 정상들이 모이는 첫날이었는데 모든 이슈를 덮어 버린 겁니다.

G7 행사에서도 흥미로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스카이다이빙 행사를 지켜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혼자 엉뚱한 곳으로 향합니다.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바이든을 데리러 가는데, 공화당은 어김없이 이런 바이든의 행동을 공격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바이든 대통령은 낙하산에 '엄지 척'을 하러 다가간 거였습니다.

국회 난투극부터 낯 뜨거운 정치적 공격까지, G7도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듯합니다.

[화면출처 엑스 'RNC Research' 'G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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