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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20년 키운 뽕나무를"...캠핑장 무단 침입한 절도범들

입력 2024-06-12 07:30 수정 2024-06-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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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농작물을 훔쳐 가는 이들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제보자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농작물을 훔쳐 가는 이들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검은색 차를 몰고 온 두 사람이 차단기 걸쇠를 풀고 들어와 농작물을 훔칩니다.

충남 아산의 한 캠핑장에서 농작물을 도난당했다는 제보가 어제(11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제보자의 캠핑장에 무단 침입한 이들은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따서 챙긴 후 달아났습니다.

캠핑장 뽕나무들은 제보자가 손님을 상대로 오디 채취 체험을 진행하기 위해 가꿔왔는데요.

제보자는 "외부인 출입 금지 표시가 되어있는데도 걸쇠를 풀고 주차 차단기를 고장 낼 정도로 밀며 무단으로 들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의 농작물을 무단 채취해 가는 것도 절도"라며 "오디뿐만 아니라 매실, 복분자, 자두 같은 열매를 훔쳐 가는 사람들 탓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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