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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해자 "물도 못 먹는다"더니..."성폭행은 하지 않았다"

입력 2024-06-07 13:58 수정 2024-06-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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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됐다는 인물이 SNS에 남긴 글입니다.

신상 공개 이후 직장에서 해고됐다며 무척 괴롭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모든 것을 다 읽었고 가족과 주변 지인까지 고통받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3일째 물 한 모금 못 넘긴 채 심정지가 온 것처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잘못 알려진 사실도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가해자인 것은 맞지만 직접적인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가해 주동자가 아니며 피해자를 직접 불러낸 적도 쇠파이프로 때린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수사를 받을 의향도 있지만 피해자의 고통이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직접 재수사를 요청하기는 어렵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해당 글이 진짜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인지는 직접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에는 밀양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정보가 차례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사건 관련자 44명의 신상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엉뚱한 사람을 지목하기도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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