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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임명 어리둥절, 도움주는 형 되고파"

입력 2024-06-05 14:06 수정 2024-06-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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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임명 어리둥절, 도움주는 형 되고파"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초빙교수로 임용된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이 5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진행되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지드래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앞서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크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엔터테크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 말미에는 초빙교수 임명식이 이어지기도. 지드래곤은 "오래 안살았지만 오래 살고 볼 일이기도 하다. 아직 어리둥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나름 천재 소리 들었다. 난 천재가 아니다. 여기 있는 학생들이 진짜 천재이지 않나. 같이 어울리면 천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과 같은 분야가 아닐지언정 창의를 가지고 새로운 걸 도전하는 게 같다. 개인 뿐 아니라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형이 되고 싶다.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과학에 대해 잘 모른다. 내 직업이 대중가수다 보니까 일반 대중이 생각하기 어려운 걸 나라는 매개체를 통해 쉽게 이해하게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전=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엔터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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