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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방화로 모텔서 6명 부상…42명 대피

입력 2024-06-03 00:22 수정 2024-06-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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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한 7층짜리 모텔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십분여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42명이 대피하고 이중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투숙객인 10대 여성 A양을 방화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A양은 오늘 오전 8시쯤 객실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소방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A양을 상대로 범행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새까만 연기 기둥은 하늘로 솟구칩니다.

오늘(2일) 오전 8시쯤 서울 효제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십 분여 만에 잡혔지만 투숙객 42명이 대피했고 이 중 6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방과 가구가 타는 등 약 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 불을 지른 건 이 모텔에 투숙 중이던 10대 여성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오늘 오전 8시쯤 객실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내일(3일) 오전 소방당국과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A양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서울 종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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