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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양재웅과 결혼 발표 "삶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손편지

입력 2024-06-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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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니 SNS〉

〈사진=하니 SNS〉

〈사진=JTBC엔터뉴스 DB, 양재웅 SNS〉

〈사진=JTBC엔터뉴스 DB, 양재웅 SNS〉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3)가 정신과의사 양재웅(43)과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하니는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면사포 사진과 손편지를 통해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인정, 2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앞서 불거진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하니 소속사 측은 "사생활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하니는 결혼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하니는 2012년 걸그룹 EXID 멤버로 데뷔, 히트곡 '위 아래'의 차트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사실상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엑스엑스' '아직낫서른' '유 레이즈 미 업' 'IDOL' '사랑이라 말해요' '판타G스팟',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형 양재진과 함께 의사 형제로 유명한 양재웅은 SBS '모닝와이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채널A '하트시그널' 시리즈, MBC every1 '장미의 전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문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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