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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법원 앞 유튜버 살해 피의자 구속 기소

입력 2024-05-31 09:34

부산지검, 전담 수사팀 꾸리고 범행 동기·계획성 규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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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전담 수사팀 꾸리고 범행 동기·계획성 규명 중

흉기 살해 유튜버 체포 장면 [JTBC 자료화면]

흉기 살해 유튜버 체포 장면 [JTBC 자료화면]

지난 9일 부산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 중인 유튜버를 살해한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형사3부는 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을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쯤 연제구 부산지법 앞 교차로에서 생방송을 하던 유튜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폭행 사건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1인 미디어를 통한 무차별적인 비방 방송이 발단돼 분쟁으로 이어졌고, 보복 목적으로 생방송 중인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강력범죄 전담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전담 수사팀을 꾸린 뒤, 영상 분석 등 보완 수사로 범행 동기와 계획성을 규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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