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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로 시속 200km 폭주...한밤중 폭주레이싱족 덜미

입력 2024-05-24 14:14 수정 2024-05-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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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에서 차들이 달립니다

코너가 보이자 속도를 줄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차 8대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경찰차도 따라 붙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온 뒤에는 차선도 마구 바꿉니다.

[김수옥 / 신고자]
저희한테 위협운전했고 저희가 먼저 사고날 뻔해서. 제가 또 암환자고 그래서 좀 불안하고.

20살 대학생 최모 씨 등 26명은 지난달 서울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에서 이렇게 폭주 레이싱을 했습니다.

시속 200km가 넘었습니다.

단속을 피하려 번호판엔 반사필름도 붙였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폭주 차량을 특정했습니다.

또 레이싱이 지난달 한차례 더 있었다는 것도 확인해 모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20대에서 40대인 이들은 대부분 대학생과 회사원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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