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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이터 보도 반박…"HBM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

입력 2024-05-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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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가 문제가 됐습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 제품입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생성형 AI를 구동하려면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늘(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HBM과 관련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면서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는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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