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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김경수 부른 문재인의 당부는? "연대해 성과 내달라"

입력 2024-05-23 20:45 수정 2024-05-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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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서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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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상당히 긴 시간을 환담을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러가지 말씀들이 있었습니다만 우리 사회 미래가 나아가야 될 길, 또 현 시국의 어려움 이런 정도에 대한 걱정, 우려를 함께 했다는 말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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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기간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조국혁신당을 향해서도 선전을 기원한다고 했던 문 전 대통령 두 대표 앞에서 '솔모몬' 같은 심경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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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어떻게 총선 민심을 받들어서, 받드는 그런 정치 활동, 국회 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당부 말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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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형성된 야권의 경쟁 구도.

제1당 민주당 대표로 야권에서 가장 앞서 있는 대권 주자인 이재명,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마음의 빚이 있다고 했던 조국

문 전 대통령은 어느 쪽에 힘을 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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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재명 대표님께는 제1당인 만큼 민주당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말씀하셨고, 저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이 총선 기간 동안에 해왔던 여러가지 약속과 활동들 그 정신을 이어서 개원 곧 하면 활동을 이어나가라는 취지로 말씀하셨고 두 정당이 공통의 공약이 많으니까 서로 연대해서 성과를 빨리 내라 이런 취지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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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야권 권력 구도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함께 불러 환담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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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
대한민국의 길, 한국의 길을 어떻게 찾아나갈 것인가 그게 노무현 대통령님의 문제의식이셨던 것 같고요. 저도 그런 차원에서 여러가지를 보고 배우고 돌아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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