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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아작 났어..패스도 둥둥" 상암 경기장엔 콘서트 '후폭풍' [소셜픽]

입력 2024-05-21 08:03 수정 2024-05-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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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여러 K팝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잔디가 훼손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진규/FC서울 전력강화실장 : {요즘 상암 잔디 안 좋지 않냐?} 아작 났어요. 완전 아작 났어, 콘서트 한 번 하고 나서. 깔고 눌러버리니까 잔디가 죽어 버려요.]

상암 경기장은 6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데, 잠실 주경기장이 공사에 들어가면서 서울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 됐습니다.

세븐틴, 임영웅, 아이유 등 콘서트가 열렸거나 예정돼 있습니다.

상암 잔디에는 10억 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잼버리 케이팝 콘서트' 때 잔디가 크게 훼손됐고 이후에도 공연이 이어지면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김진규/FC서울 전력강화실장 : {잔디가 퉁 튕겨 오면 짜증 나.} 맞아, 패스도 막 둥둥둥 가고. 근데 우리 서울(상암)은 또 국가대표 경기하죠, 콘서트 하죠, 우리(FC서울) 경기 하죠.]

운동장에는 좌석을 놓지 않는 등 잔디 훼손을 막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인스타그램 'ho5hi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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