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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동 조선소서 건조 선박 화재…3명 사상

입력 2024-05-14 09:56

베트남 국적 작업자 1명 사망, 작업자·소방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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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적 작업자 1명 사망, 작업자·소방관 부상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관들이 선박 위에 올라가 사고 수습에 한창입니다.

어제 낮 1시 2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조선소 안 건조 중인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8분 만에 꺼졌지만, 베트남 국적 30대 작업자 1명이 숨지고 3도 화상을 입은 40대 작업자 1명과 인명 구조 중에 다친 사하소방서 구조대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연료탱크실에 임시로 설치한 배관을 해체하던 중 아세틸렌 가스가 새어 나오며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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