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 대통령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 극복할 기반은 결국 성장"…국민통합위 보고회

입력 2024-05-13 16:57 수정 2024-05-13 22: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에 김한길 위원장, 정진석 비서실장 등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에 김한길 위원장, 정진석 비서실장 등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은 결국 성장"이라며 "도약과 빠른 성장이 있어야 사회적 이동성이 커지고, 그렇게 함으로써 양극화를 줄일 수 있고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소득이 증대되고 국가 재정이 넉넉해야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경제의 역동성을 높여서 이러한 변화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데도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민 통합위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더 깊숙이 들어가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살아있는 정책을 많이 제안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보고회는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여섯 번째 회의로, 지난해 8월 출범한 2기 국민통합위가 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