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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유입 영향' 수도권 미세먼지 매우 나쁨…낮 최고 20~25도

입력 2024-05-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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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늘(12일)은 황사 유입 영향으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기상청과 에어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호남권과 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전주 23도, 대전 23도, 목포 21도, 광주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안동 23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몽골고원과 발해만 북쪽에서 황사가 발원했다"며 "중국 북부지방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부유한 황사가 고기압권의 하강기류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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