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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김혜윤 '선업튀' 화제성 1위 꿰찼다

입력 2024-05-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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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tvN 제공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tvN 제공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가 뜨겁다.


K-콘텐트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주말극 '눈물의 여왕'이 독식하던 1위 자리를 '선재 업고 튀어'가 꿰찼다. 해당 드라마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23% 포인트 상승하며 첫 방송 후 3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 주인공인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역대급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점수와 함께 순위 1위, 2위에 올랐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 PD는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이 지난주에 세운 역대 4위 기록을 일주일만에 변우석과 김혜윤이 넘어섰다. 2015년도부터 발표된 출연자 화제성 순위 4위와 5위에 오른 두 배우가 2016년도에 세운 '응답하라 1988' 배우들(박보검, 혜리, 류준열)이 세운 기록을 9년 만에 넘어설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동시에 배우 송건희와 이승협도 각각 7위와 10위에 오르며 '선재 업고 튀어'의 화제성 강자 면모를 입증했다.

드라마 화제성 2위는 MBC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이 차지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제훈은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올랐다. 그 뒤로 3위와 4위는 새로 방영을 시작한 JTBC 수목극 '비밀은 없어'와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밀은 없어'에 출연 중인 배우 고경표와 강한나는 드라마 출연자 순위 3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연 장기용과 천우희는 출연자 화제성 순위 4위 그리고 5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5위는 KBS 2TV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이었다. 해당 드라마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10.9% 포인트 상승했다. 출연 중인 배우 임수향은 드라마 출연자 순위 8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SBS 금토극 '7인의 부활', MBC 일일극 '세 번째 결혼', MBN 주말극 '세자가 사라졌다' 순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될 5월 1주 차 조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 포인트 이상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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