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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지옥에서 온 판사' 빌런 연기 도전‥박신혜와 호흡

입력 2024-05-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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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스토리앤플러스 제공

김상우, 스토리앤플러스 제공

배우 김상우가 악마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박신혜(강빛나)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누구보다 인간적인 형사 김재영(한다온)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로맨스 판타지물.

김상우는 극 중 지옥에서 온 악마 발라크 역으로 분한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과 악의 구분이 불분명해 악마임에도 인간미를 지닌 어린 악마로, 김상우는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안녕? 나야!', '이리와 안아줘', '리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순정복서' 등을 비롯해 영화 '특별시민', '세트플레이', '용감한 시민' 등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용감한 시민'에서 이준영이 이끄는 학교 일진 무리에 속해있는 철없는 남고생 박중호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작품마다 다른 분위기와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는 김상우가 이번에도 특유의 매력적인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니 '지옥에서 온 판사'와 김상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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