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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논란된 제주 유명 삼겹살집 결국…"모든 손님께 200g" [소셜픽]

입력 2024-05-01 08:59 수정 2024-05-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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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유명 삼겹살집이 온종일 논란이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논란은 사장의 사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9일, 식당이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올린 삼겹살 사진입니다.

고기에 비계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요.

가게는 "이 정도면 살코기가 많은 편"이라고 응대했고 손님은 15만 원을 계산하고는 나와버렸다고 합니다.

'불판 닦는 용도 아니냐'는 온라인 반응에 가게는 "막상 드셔보고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는데 반응은 더 나빠졌습니다.

결국 사장은 논란이 시작된 사이트에 "향후 1개월 동안 모든 손님에게 오겹살 200g을 제공하겠다"며, 방문했던 고객에게도 보상하고 싶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반응은 차가운데요.

처음 글을 올린 당사자라고 밝힌 한 댓글은 가게가 "비계만 일부러 남기고 찍은 사진"이라고 인터뷰를 했다며 보상을 거절하겠다고 했습니다.

삼겹살을 둘러싼 '비계 논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농식품부 권고에 따르면 삼겹살의 지방은 1cm 이하여야 합니다.

[화면출처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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