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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발을 떡하니…영화관·KTX에 이런 '민폐왕'

입력 2024-04-29 10:31 수정 2024-04-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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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송혜수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기자]

다음 소식은 '시원하십니까?'입니다.

준비된 사진 먼저 함께 보실까요? 영화관에 4명의 관람객이 앉아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들은 각자 신발을 벗고 앞자리에 발을 쭉 뻗어 올린 상태였습니다.

이들보다 뒷자리에 앉은 한 관람객은 이 모습을 포착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게시물이 순식간에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들 일행이 발을 올렸던 앞자리엔 다행히 다른 관람객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을 목격하고 온라인상에 제보한 관람객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에 사람 없으니까 괜찮은 거 아니냐고 하기에는 저건 좀 도를 넘은 것 같긴 합니다.

[기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올리는 게 더 불편하지 않나?"라거나 "안방도 아니고 전세 냈나" "차라리 누워서 보는 상영관을 가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게시물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보다 앞서 올라온 또 다른 게시물도 함께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근 이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이는 KTX를 탔더니 옆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했는데요. 사진을 보면 앞 좌석과 연결된 간이 테이블에 신발을 벗은 채로 두 발을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이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민폐 끝판왕이다" "이건 심하다" "어떻게 하면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등의 비판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신발 벗고 발을 떡하니…영화관·KTX에 이런 '민폐왕'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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