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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 133만 돌파

입력 2024-04-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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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 133만 돌파
개봉과 함께 순항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47만305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33만5668명을 기록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만큼 주말 관객수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적수도 없어 평일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4'가 독주 체제를 형성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범죄도시4' 외에는 평일 관객수가 처참하다. 박스오피스 2위부터 1만 명을 넘어서지 못했다. '쿵푸팬더4(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감독)'는 전날 6571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고 누적관객수마저 128만8672명으로 '범죄도시4'에게 따라 잡혔다.

3위 '파묘(장재현 감독)'는 491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182만1155명을 나타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0위 기록이다. 19위 '택시운전사'(2017)의 1218만6684명에 36만5529명 남겨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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