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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극장가의 희망 '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동원

입력 2024-04-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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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극장가의 희망 '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동원
흥행 파워를 제대로 입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첫날 82만1615명을 동원하면서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86만2615명이다.


'범죄도시4'의 오프닝 스코어는 2024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기존에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쿵푸팬더4(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감독)'의 42만9108명보다 2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다.

국내 박스오피스 2위와의 격차도 상당히 크다. 평일 일일관객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쿵푸팬더4' 경우 전날 7624명을 끌어모으는 데 그쳤다. 1위 '범죄도시4'와 무려 81만3991명 차이를 보였다.

쾌조의 출발을 알린 '범죄도시4' 전망은 밝다. 25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94.1%, 예매관객수 72만1993명으로 극장가를 휩쓸다시피 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 성적 역시 기대되는 가운데 '범죄도시4'가 '파묘' 흥행 이후 침체된 극장가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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