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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고글 끼고 메스…수술실로 간 가상현실 기계 [소셜픽]

입력 2024-04-22 08:20 수정 2024-04-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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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 현실을 경험하게 해주는 전자기기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아직 명확한 답은 없는데, 브라질에서 의사들이 수술에 활용하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허공에 떠 있는 뼈의 모양을 보고 수술 위치를 잡습니다.

수술에 참고할 사항을 둘러본 뒤 실제 수술에 들어갑니다.

자유자재로 커졌다 줄어드는 화면은 실제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가상 현실 기계를 통해 본 겁니다.

의사가 기계를 쓴 채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외과 의사 브루노 고바토는 어깨 관절 수술에 들어가면서 애플의 가상 현실 기계인 '비전 프로'를 착용했는데요.

고해상도 화면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 모델과 환자의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실 안의 조명이 상당히 밝고 강해서 제대로 쓸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잘 작동했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물론 영국과 미국에서도 비슷한 수술 사례가 있었는데요.

가상현실 기계가 전문적인 영역은 물론 앞으로 우리의 일상생활도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MarioNawfal'·mac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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