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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70억원대 배임' 삼성전자 전직 임직원 3명 수사

입력 2024-04-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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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배임 혐의로 전·현직 직원들을 고소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 홍승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삼성전자 직원 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 등이 이집트 교육부에 태블릿 PC 패키지를 납품하면서 현지 업체와 공모해 커버와 펜 등 액세서리 납품 단가를 올리고 인상분을 받는 방식으로 약 70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해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직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삼성전자 측은 "구체적인 고소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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