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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80억' 유강남 충격의 2군행...롯데 김태형 감독이 화난 장면은?

입력 2024-04-16 14:48 수정 2024-04-16 15:17

키움전 만루 찬스에서 병살타
3루 코치와 함께 불러 질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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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전 만루 찬스에서 병살타
3루 코치와 함께 불러 질책도

프로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이 어제(15일) 포수 유강남에 2군행을 통보했습니다.


감독 입장에서도 4년간 총액 80억원에 계약한 주전포수를 2군으로 내려보내는 결정을 하긴 쉽지 않았겠죠.

14일 키움전에서 만루 찬스를 두 번 놓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당시 6회 초 만루 찬스에서 유강남은 병살타를 기록했습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3볼 찬스였지만 기다리지 않고 그대로 타격을 한 건데요.

김태형 감독이 이후 벤치에서 고영민 3루 주루코치와 유강남 선수를 불러 강하게 질책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2군행 통보 받은 롯데 유강남

2군행 통보 받은 롯데 유강남

유강남은 앞서 2회 초 만루 찬스에서도 유강남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찬스를 못 살린 롯데는 6연패를 당했고 꼴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김태형 감독 입장에선 변화와 자극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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