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CCTV는 보고 있다…음주측정 거부하고 발뺌한 운전자의 최후

입력 2024-04-16 13:56 수정 2024-04-16 14: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송혜수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기자]

다음은 '다 지켜보고 있다'입니다.

준비된 영상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지난달 16일 서울의 한 골목길입니다. 상가 건물 앞에 한 차량이 주차했는데요. 차량에선 한 남성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때 흰색 차량 운전자가 다급히 이 남성을 불러 세웠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면 안 된다고 알린 건데요. 두 사람이 가까이에서 대화를 하고 있죠.

여기서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언쟁이 오갔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흰색 차량 운전자는 상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한 것 같다고 느꼈고, 곧장 112에 신고를 했다고 해요.

하지만 정작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흰색 차량 운전자는 사실 운전하는 것까지는 못 봤다면서 서로 화해했으니 돌아가 달라고 합니다.

[앵커]

신고했다가 서로 화해했으니까 돌아가 달라? 왜 갑자기 그랬을까요?

[기자]

네 상대 남성 또한 자신은 운전한 사실이 없다고 발뺌했는데요. 그러던 중에 경찰관의 눈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CCTV였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관제센터에 연락했고, 남성의 운전 장면을 전송받을 수 있었는데요. 남성은 경찰의 음주측정을 계속해서 거부하다 결국 음주측정거부,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화면 출처 서울경찰 유튜브]
 
 
CCTV는 보고 있다…음주측정 거부하고 발뺌한 운전자의 최후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