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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주호영 이정현? 정부·여당엔 '쓴소리' 야당엔 '소통' 후임 총리 적임자는?

입력 2024-04-15 10:30 수정 2024-04-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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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최종혁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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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혁〉
복잡한 정치 뉴스 알기쉽게 전해주는 '백브RE핑' 최종혁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종혁〉
네 안녕하세요.

가혁〉
지난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했습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사의를 표명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인적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죠. 후임 총리에 대해선 하마평이 무성한데 대통령실은 신중한 입장이죠.

종혁〉

인사 검증도 해야되고, 여론의 동향도 살펴야 하는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분위기 쇄신을 위해 발표했다가 문제점 드러날 경우 야당의 공세는 불보듯 뻔하고, 민심도 악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겠죠. 다만 정치인들이 유력하게 거론 됩니다. 총리의 경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거쳐야 하는 만큼 현역 의원은 '불패 신화'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정치적 부담이 덜하죠. 또 남은 임기 3년 동안 거대 야당 상대해야 하는 만큼 정무 감각도 요구됩니다. 이번에 당선된 권영세, 주호영 의원 오르내리고 있고요. 호남 인사로는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이정현 전 의원도 거론됩니다. 참여정부 정책실장 지낸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4선 의원 출신, 민주당 대표 지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야당도 쉽게 반대할 수 없을 거란 점에서 거론되는 인사들입니다.

가혁〉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아야하고, 내밀한 소통도 이뤄지는 관계잖아요. 비서실장 후보군도 정치인들이 많은 거 같아요.

종혁〉

김한길 위원장 포함해,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불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석 의원 등의 거론됩니다. 물론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이긴 합니다. 이미 당사자들이 사의를 표명했고, 인적 개편의 내용이나 폭을 보고 국민들이 국정 쇄신 의지를 평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후임 인선은 오래 끌 수는 없는 만큼 이번 주중에는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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