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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정훈 대령 무죄 나오면 대통령 탄핵 사유"

입력 2024-04-13 11:58 수정 2024-04-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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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끝나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무죄를 받는다면 대통령 탄핵 사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연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2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 대한 재판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채 상병 문제와 박정훈 대령 문제는 대통령께서 선거 결과를 보고 즉각 공소 취소에 대해 판단하셔야 한다"면서 "재판이 이어져 박정훈 대령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나와도 대통령 부담이고, 무죄가 나오면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선 경기 화성 을에서 당선된 이 대표는 '국회의원 배지를 가장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을 꼽기도 했습니다.

총선 이후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도 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8석을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 시장은 앞서 어제 "한동훈이 대권놀이 하면서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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