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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진다" 대학 동기에게 권유…대마젤리 먹은 남성 4명 검거

입력 2024-04-12 10:29 수정 2024-04-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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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진경찰서/김성민 〈저작권자 ⓒ 2023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광진경찰서/김성민 〈저작권자 ⓒ 2023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약 성분이 들어간 젤리를 먹은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30대 A씨를 포함한 남성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씨는 어제 저녁 8시쯤 건국대 주변 먹자골목에 있는 한 식당에서 대학 동기 3명에게 "기분이 좋아진다"며 대마가 들어간 젤리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리를 먹은 이들 중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4명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젤리를 확보한 경위와 나머지 3명이 마약 성분이 들어간 젤리인 것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2명은 경찰이 임의동행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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