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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재검표 요구했다 승복…인천 동미추홀구을 개표 한때 지연

입력 2024-04-11 09:54 수정 2024-04-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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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인천 동미추홀구을 선거구 개표가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일부 투표함 재검표 요구로 지연됐다가 완료됐습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선거구 개표는 오늘(11일) 오전 8시 10분쯤 완료됐습니다. 득표율은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 50.44%,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49.55%로 집계돼 윤 후보가 최종 당선됐습니다.

앞서 남 후보 측에서는 "관외 사전투표함 7개 가운데 3개가 확인이 안 됐다"며 투표함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종 개표까지 시간이 지연됐습니다.

인천시선관위는 남 후보 측 요청을 받아들여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부 투표함을 다시 개표해 재확인했습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남 후보 측에서) 이의제기를 했고 위원회 결정을 통해 문제 제기한 3개 투표함에 대한 재확인 절차를 거쳤다"며 "참관인이 참가해 재확인했고, 남 후보 측에서 결과에 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 후보 측도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 후보 측 관계자는 "관외 사전투표함이 7개인데 1~3 투표함이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아 재검표를 요구했다"며 "수개표해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남 후보도 결과에 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 14개 선거구는 동미추홀구을 지역구를 마지막으로 모든 개표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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