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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터널 화재…비번 소방관 용기로 대형화재 막아 인명피해 0

입력 2024-04-09 16:18 수정 2024-04-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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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노고산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마침 비번날 현장을 지나던 김병규 소방교가 진화에 나섰고, 불은 30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9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노고산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마침 비번날 현장을 지나던 김병규 소방교가 진화에 나섰고, 불은 30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양주시 노고산터널에서 오늘(9일)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주행 중이던 승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마침 비번 날 차를 몰고 터널을 지나던 고양소방서 소속 김병규 소방교는 화재를 목격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이 도착하기 전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터널 화재의 경우 연기 때문에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외곽순환도로여서 소방 당국도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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