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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측 "샤이니 故 종현 염두했다? NO" 해명

입력 2024-04-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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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tvN 제공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tvN 제공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를 둘러싸고 특정 인물을 염두하고 만들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CJ ENM 측은 이를 부인했다.


CJ ENM 측은 8일 시청자 상담을 통해 ''선재 업고 튀어'는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극 중 선재의 데뷔 연도는 2009년이다.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만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극 중 회귀 설정을 2008년으로 한 이유에 대해 '원작의 6년 전이라는 설정은 두 주인공의 풋풋한 시절을 그리기에도, 시대적 차이를 보여주기에도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2023년과 시대적 대비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15년 전 2008년을 배경으로 설정한 것'이라면서 '첫 방송 날짜는 편성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결정된 것일 뿐 의도적인 설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윤종호 감독이 직접 "그때가 마지막 폴더폰, DVD, 싸이월드 세대더라. 영상미로 차이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2008년에 전 국민이 들썩였던 베이징 올림픽이 있지 않나. 박태환, 야구, 장미란 선수 등이 금메달을 땄다. 유명 스포츠 선수가 많았다. 그 시대를 추억할 만한 과거였으면 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극 중 설정을 두고 일각에선 샤이니 고(故) 종현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08년 데뷔한 샤이니, 공교롭게도 첫 방송 당일이 종현의 생일이었다는 점 등이 그 이유로 거론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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