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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연, 나영희와 티격태격 웃음 모먼트

입력 2024-04-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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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연

'눈물의 여왕' 박성연

배우 박성연이 '눈물의 여왕'에서 나영희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성연은 지난 6, 7일 방송된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9, 10회에서 장윤주(백미선)가 용두리에서 운영하는 미용실의 단골 손님인 강미 역으로 분했다.

이날 박성연은 용두리에 나영희(김선화)가 왔다는 소문을 듣고 이수지(방실), 이지혜(현정)와 함께 장윤주의 미용실에 찾아가 나영희에 대해 뒷담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미용실 안에 나영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장윤주를 향해 "불여시가 나타났다며! 이건 뭐 영화여 드라마여"라며 자신이 들은 소문에 대해 언급했고, 이어 "완전 돌아이라며 홍해인이 엄마 오자마자 똥 밟고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면서"라며 그간 나영희가 김수현(백현우)에게 저지른 만행 및 퀸즈 가의 몰락에 대해 거침없이 까기 시작했다. 이내 박성연은 미용실 안에 있는 나영희를 발견했고 나영희가 자리를 박차고 미용실을 나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박성연과 나영희의 티격태격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미용실에 찾아온 나영희에게 박성연은 "계신 줄을 모르고 한 말이었죠"라며 사과하려는 뜻을 내비쳤지만, 계속해서 이어진 나영희의 망언에 결국 화가 폭발, "아무튼 난 우리 동네 와서 나 곧 뜰 거야! 이러고 뜨는 사람을 못 봤어 가지고"라며 마지막까지 현실 파악을 하지 못하는 나영희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으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박성연은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마을의 카더라 통신의 근원지이자 미용실 단골 중 한 명인 강미 역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 화부터 극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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