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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11시 투표율 20.5%…21대보다 4%p 높아

입력 2024-04-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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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의 사전투표가 어제(5일)부터 이틀째 이어지고 있죠. 높은 사전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현 기자, 오늘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데, 투표장에 나온 시민들 많이 보이나요?

[기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과 친구와 함께 오는 시민들도 많이 보이고요, 주말이니까, 일찍 투표를 마치고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도 서둘러 투표소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 상암동 투표소를 포함해 전국 3500여 곳에서, 이틀째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도 어제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난 총선과 비교해 투표율은 어떤가요?

[기자]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누적 사전투표율은 20.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같은 시각 16.5% 기록했던 데 비해 4%p 높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29.9%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6.3% 였습니다.

지정된 투표소를 가야하는 본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투표소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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