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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 출마한 송영길, 오늘 서울구치소서 총선 '옥중 연설'

입력 2024-04-04 18:22 수정 2024-04-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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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사진=연합뉴스〉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가운데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옥중 연설에 나섭니다.

소나무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오늘(4일) 오전 옥중에서 선거용 방송 연설을 녹화했으며, 해당 영상은 오늘 저녁 7시 30분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송 대표는 수감 중에도 소나무당을 창당하고 4·10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했습니다.

이에 따라 송 대표가 서울구치소에서 총선 방송 연설을 녹화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이에 대해 법무부가 내부 규정을 검토한 끝에 승인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역시 선거법상 수감 중에도 옥중 방송 연설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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