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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프랑스 칸 밉티비 상영작 선정

입력 2024-04-04 11:30 수정 2024-04-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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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운수 오진 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중 하나인 밉티비(MIPTV)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이성민(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 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이야기.

'운수 오진 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칸 시리즈 페스티벌 지원사업의 '코리아 디지털' 부문에 선정돼 오는 9일 밉티비에서 스크리닝 행사를 진행한다.

밉티비(MIPTV, Marche International des Programmes de Television)는 매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칸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과 같은 시기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TV 및 영상 프로그램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는 현지시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

'운수 오진 날'이 선정된 '코리아 디지털' 부문은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테크 기술을 활용한 K드라마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운수 오진 날'을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 장신애 CP는 "'운수 오진 날'은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해 촬영 시간 단축과 높은 영상 퀄리티 모두를 달성할 수 있었던 사례다. 도로 통제나 날씨 변화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자유로웠고, 기존 방식보다 촬영 장비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으며, 후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밉티비 스크리닝 작품으로 선정되면서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시도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작 역량이 가미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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