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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별명도 있는데" '나베' 소환한 이재명…나경원 "짓밟아도 안 쓰러져"

입력 2024-04-03 10:09 수정 2024-04-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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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최종혁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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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혁〉

민주당 일부 후보자 잡음이 계속 선거 막판까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은 뭔가요?

〈"본성이 친일"〉

종혁〉
국민의힘이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발언, 역사관을 문제삼는다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어제 재판을 마치고 류삼영 동작을 후보의 유세 지원을 가기 전 유튜브 방송에서 나경원 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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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나경원 후보는 별명도 있는데 '나베' 이런 별명도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 분이죠. 저도 정확히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자위대 문제나 천황 문제나 이런데 일반 국민들의 일반적 정서와는 동떨어진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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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혁〉
나베... 나경원 후보와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이름을 더한 말로, 일본어로 냄비 의미하지만 상대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죠.

종혁〉
나경원 후보가 2004년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나 후보는 "민주당의 나경원 죽이기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아무리 짓밟고 흔들어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류삼영 후보 지원 유세에서도 현 정부의 대일 정책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일본과 굴종적인 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관계를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며 "일본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도 대한민국 정부는 도와주고 있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분쟁지역'이라고 대한민국 정부가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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