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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3-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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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구로역 차량기지 안쪽에서 동작구 부구청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A씨 행방을 쫓았습니다.

앞서 A씨는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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