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하루 만에 선두 탈환…누적관객수 1053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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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하루 만에 선두 탈환…누적관객수 1053만 돌파

입력 2024-03-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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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에 자리를 뺏긴 지 하루 만이다. 전날 6만779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053만9297명을 기록했다.

2위로 내려앉은 '댓글부대'의 평일 일일관객수는 1위 '파묘'와 비교했을 때 뒤처지지 않는다. 6만2825명을 동원하면서 4969명 차이를 보였다. 누적관객수는 19만4541명이다. '댓글부대'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어 두 작품의 치열한 맞대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3위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애덤 윈가드 감독)'이 차지했으나 '파묘', '댓글부대'와의 격차는 크다. 전날 2만921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 데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8만6126명이다.

이 외의 작품들은 평일 일일관객수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가 9659명을 동원했고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카타기리 타카시 감독)'와 영화 '1980(강승용 감독)'이 각각 4723명, 4591명을 끌어모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