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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시부상…故이선균 떠난 지 3개월 만에 비보

입력 2024-03-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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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민우 감독과 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민우 감독과 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고(故) 이선균 부친이자 배우 전혜진 시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전혜진 소속사 호두엔유엔터테인먼트는 27일 JTBC엔터뉴스팀에 '전혜진이 이날 시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전혜진의 시아버지는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 이선균이 사망한 지 3개월 만의 비보인 만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항년 48세.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세 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 관련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특히 이선균이 숨지기 전 경찰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포토라인에 섰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해당 사건의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가 나왔다.

최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기밀 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 씨를 체포했다. 이선균이 마약 수사받을 당시 인천경찰청장 부속실 소속이었던 A 씨는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체포와 함께 그가 소속된 부서 사무실을 포함한 인천경찰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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