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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식당서 LPG 누출…출근길 시민들 '깜짝'

입력 2024-03-27 12:22 수정 2024-03-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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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아침 강원 춘천시의 한 식당에서 저장 탱크에 LP가스를 충전하다가 누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안전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주변 도로를 통제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새해 첫날부터 평창에서 발생한 LP가스 누출 폭발 사고로 큰 피해가 났었는데요. 비슷한 일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거나 손해 입지 않으려면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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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늘어선 경찰차와 소방차, 무슨 일?

[강원 춘천소방서]
"가스 공급하다가 탱크에 파손이 생겨서 가스가 새는 거라서…그렇게 신고 접수를 했어요."

오늘(27일) 오전 7시 55분쯤 춘천시 강원대 후문 한 식당에서 LP가스 누출

5톤 가스 운반 차량에서 식당 가스 저장 탱크로 옮기다 사고

춘천시 '외출 자제' 재난문자 발송

인근 도로 통제하며 출근길 차량 혼잡

별다른 피해 없이 상황 마무리

올해 첫날 평창 LPG 누출 폭발 사고

1명 사망 4명 부상, 건물 14동·차량 10대 피해, 이재민 16명 발생

이후 '가스 누출' 말만 나와도 시민들 가슴 '철렁'

또 다른 대형사고 막으려면 안전수칙 지키고 관리 철저히 해야

(취재기자 조승현 영상취재 박용길)
(화면제공 강원도소방본부·시청자 이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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