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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MBC '수사반장 1958' 캐스팅‥이제훈과 호흡

입력 2024-03-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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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석형, 눈컴퍼니 제공

'수사반장 1958' 이석형, 눈컴퍼니 제공

배우 이석형이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에 출연한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이제훈(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4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석형은 검사가 꿈인 고시 준비생 정국진 역을 맡았다. 국진은 엉뚱하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등장마다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제훈과 같은 하숙집 식구이기도 하다. 그가 선보일 이색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까지 구분 없이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석형. 특히 지난해 영화 '소울메이트',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드라마 '무빙',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한 이석형은 임팩트 있는 연기로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차기작 '수사반장 1958'에서는 어떤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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